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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여행이야기

런던 근교 여행, 당일치기로 다녀올 만한 곳 브라이튼과 세븐 시스터즈

by 노래하는 여행자 2025. 3. 21.

  브라이튼은 18세기부터 인기 있는 해변 휴양지로 발전했으며, 특히 왕실의 여름 별장으로 유명한 로열 파빌리온이 대표적인 랜드마크입니다. 이 궁전은 동양적인 스타일로 지어진 독특한 건축물로, 왕실의 화려한 생활 방식을 엿볼 수 있습니다. 또한, 브라이튼 박물관 & 미술관은 도시의 역사를 소개하며, 다양한 전시회도 있습니다. 브라이튼은 지금도 자유롭고 아티스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벽화와 그래피티, 색색의 건물들이 바다와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런던에서 브라이튼으로 가는 가장 빠른 방법은 기차입니다. 런던 빅토리아 역에서 개트윅 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면 약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타임스링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며, 약 1시간 15분이 소요됩니다.  빅토리아역을 기준으로 미리 사이트에서 예매 하는게 좋고, 단체로 (3~4명) 사면 더 저렴하니 이렇게 구입하시기를 추천드려요.

  그리고 세븐시스터즈라는 절벽이 아주 유명한 명소이고, 일요일이 버스가 자주 다니기도 하고 저렴하니 일요일 여행을 추천드려요.

 

브라이튼 기차역에서 내려서 이대로만 여행하면 알찬 여행 가능하실 거예요 !!

 

1. 브라이튼 하루여행 일정 

브라이튼 역에서 세븐시스터즈 행 버스 티켓을 사시고 브라이튼을 둘러보기
세븐시스터즈 파크 정류장에서 내려 초원을 걷기
세븐시스터즈까지 도보로 1시간정도 걸으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브라이튼으로 돌아와 로열 파빌리온 둘러보기, 브라이튼 피어 놀이공원 들러 놀아보기 등 브라이튼 관람
런던으로 다시 돌아오기

 

  이렇게 하루 일찍 시작하여 브라이튼, 세븐시스터즈를 관광하고 오면 절대 잊을 수 없는 런던 근교여행이 될 거라 확신해요

브라이튼은 그야말로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2. 브라이튼 여행을 한다면, 세븐 시스터즈 !

1) 세븐시스터즈 절벽

  세븐시스터즈는 백악질로 구성된 7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언덕은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절벽들은 남다운스 국립공원의 일부로, 영어 채널의 파도에 의해 지속적으로 침식되고 있습니다. 절벽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주변의 세븐시스터즈 컨트리 파크는 다양한 자연 경관과 활동을 제공합니다. 해변은 모래사장이 아닌 돌들로 되어 있다. 그리고 초원에서 풀을 뜯는 양이나 소를 볼수도 있는데 평화롭게 산책을 하기에 좋다. 자전거를 탈 수도 있다. 그리고 세븐시스터즈에는 음식을 파는 곳이 거의 없어서 런던이나 브라이튼에서 출발할 때 간단한 도시락과 음료를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날씨가 좋은 날인지 꼭 확인하고 가기를 추천한다. 날씨에 따라 여행이 너무 어려워 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아이들과 세븐시스터즈를 여행할 때는 밝을 때인 아침 9시~ 오후 4시 사이로 방문하기를 추천한다.

 

2) 아이와 최소로 걷는 팁

 브라이튼에서 세븐시스터즈로 가는 버스는 12, 12A, 12X  그리고 최소로 걷지만 보통 주말에만 운영하는 13X 가 있다.

12번대 번스는 브라이튼 스테이션에서 세븐시스터즈 파크센터나 이스트 딘 개러지에서 내려 1시간을 걸어가야 하는 반면, 13 번스는  브라이튼 기차역에서 바로 출발해 세븐 시스터즈 파크 센터 정류장과 벌링 갭 정류장에서 하차해 바로 절벽에 도착할 수 있다. 아이와 1시간을 걷는 것이 생각보다 너무 힘들 수 있으니, 미리 정확한 버스 정보를 확인하고 가는 것으로 추천한다.

버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는 공식 홈페이지 이다. 

www.buses.co.uk

 

 

버스 팁 !

- 브라이튼에서 세븐시스터즈로 가는 버스에서는 오른족에 앉아서 풍경을 보는 것이 좋다.

 

3. 브라이튼 관광지, 로열 파빌리온과 브라이튼 피어

 

로열 파빌리온 (Royal Pavilion)

  • 위치: 브라이튼 시내 중심에 위치한 로열 파빌리온은 브라이튼 해변에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브라이튼 기차역에서 도보로 15분이 걸립니다. 
  • 특징: 1800년대 초반에 조지 4세가 여름 궁전으로 지어진 이 궁전은 인도, 중국, 유럽의 다양한 건축 양식이 혼합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외관의 인도 양식과 내부의 화려한 장식이 특징적입니다. 각국 나라의 건축양식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 관광: 궁전 내부는 현재 박물관과 미술관으로 개방되어 있으며, 왕실의 생활과 역사에 대한 전시가 이루어집니다.
  • 방문 팁: 온라인 예매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요금은 18파운드이다. 

 

 

 

브라이튼 피어 (Brighton Pier)

  • 위치: 브라이튼 해변 바로 앞에 위치한 브라이튼 피어는 브라이튼 기차역에서 도보로 20분정도 됩니다. 
  • 특징: 19세기 말에 개장한 브라이튼 피어는 놀이기구, 레스토랑, 상점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해양 놀이공원입니다. 특히 롤러코스터와 대관람차 같은 놀이기구가 유명하며, 바다를 배경으로 한 멋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 관광: 브라이튼 피어는 해변과 가까워 산책과 함께 즐기기 좋으며, 피어 끝부분에서는 멋진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팁 : 일반 입장은 무료이고, 놀이기구 무제한 이용은 30파운드 인                                                                                                            데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온라인에서 예매하면 됩니다. 

두 명소는 브라이튼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어, 한 번에 둘 다 방문하기 좋습니다. 로열 파빌리온에서 브라이튼 피어까지는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걸립니다.

 

 

런던과는 다른 매력의 도시인 브라이튼에서 아이와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랄게요 !